8개의 철학 지도

2014. 8. 25. 21:37책 영화

8개의 철학 지도 8개의 철학 지도
김선희 | 지식너머 |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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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철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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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철학 지도


이 책은 편하게 읽는 철학 입문서 보다는 좀 더 진지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쉽게 쉽게 읽혀 나가지만 그 뜻을 하나 하나 생각해 가며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의 전체적 구성은 8가지 주제를 놓고 각 주제에 대한 질문과 의문을 던진 후 어떻게 생각 할 것인가를 이야기 합니다.
8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토피아, 청춘, 고통, 웃음, 회귀, 우정, 자기 고백, 공부 " 입니다.
모든 철학 책이 그렇듯이 각 주제에 대한 결론을 명확히 내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좀 더 생각할 질문을 다시 독자에게 남깁니다. 이 점이 아주 좋습니다. 독자 스스로 자신의 철학 지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저자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가끔 "삐뚤어진 생각을 한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각도라는 단어를 듣고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생각의 각도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생각의 각도에 따라 인생의 지도 위를 여행하는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이상하게도 철학이란 난해함 보다는 독서란 참 좋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해준 책입니다. 책을 읽고 생각하며 고민하고 스스로 답을 내리며 질문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게 되어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좀 더 다른 주제를 가지고 깊은 사색에 빠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지금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무 단어나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나에게 무슨 의미이고 어떤 존재 인지 .. 8개의 철학 지도





[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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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