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불패 - 김정진 지음]

2013. 2. 21. 20:05책 영화

독서불패 독서불패
김정진 | 자유로 | 20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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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불패 - 김정진 지음]



나만의 리뷰

김정진 지음


독서불패


독서를 왜 할까?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저는 책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독서를 합니다. 책마다 다른 그 느낌 미묘한 차이기는 하지만 그 느낌이 모두 다릅니다.
독서를 하면 할 수록 그 느낌을 더 똑바로 볼 수 있다고나 할까요.


너무 많이 들어서 이게 명언인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
이 책 "독서불패"는 바로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독서를 통해 성공과 지도자의 위치에 오른 10명의 독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아무리 열악한 환경과 불우한 시절을 보내면서도 책 읽기만은 멈추지 않았던 인물들이 어떻게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을 이루었는지 독서가 어떻게 이 열명의 위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말해줍니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읽기 아주 쉽습니다. 한창 꿈을 키워나갈 중고등학생이 읽기에 너무나 좋을 듯 합니다.
모두 10명 독서이야기가 있습니다. 따로 독법을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인물 위주의 독서에 대한 예찬과 그들에게 영감을 준 책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이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느껴지는 독서에 대한 사랑을 보면 본 독자도 독서에 대한 애틋함이 절로 생겨납니다.
저자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가 아니고 유명해지기 위해서가 아니고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사람을 이해 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독서는 수단이 아니라 마음을 수련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책 속의 한 줄
"나는 한 시간의 독서로 누그러들지 않는 어떤 슬픔도 알지 못한다." -몽테스키외


"아무 산이나 고운 물을 내는 건가.우선 숲이 울창해야 하고 그 속엔 약초도 있고 비도 적당히 내려야지, 사람에겐 독서란게 약초나 비 같은거야, 바로 영혼의 영감을 만들어 내는 근본이 아니겠어?"-황병기



여러분은 왜 독서를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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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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