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 대니얼 클라인]

2013. 4. 16. 19:37책 영화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대니얼 클라인(Daniel Klein), 김유신 | 책읽는수요일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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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 대니얼 클라인]




나만의 리뷰

철학자처럼 느긋하게 나이 드는 법 - 대니얼 클라인


김유신 옮김


저는 어제 보다 오늘 더 늙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나이를 먹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공자는 마흔을 불혹, 오십을 지천명, 환갑의 나이를 이순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70을 종심이라 칭하였습니다.


나이 든다는 것은 단순히 죽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일까요.


현대 사회는 과학과 의술의 발전에 힘입어 과거에 비해 수명이 연장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노후준비라는 또 다른 숙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년까지 일하고 은퇴해서 노년을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노년기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이제는 노년기의 삶의 방식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자가 말하는 에피쿠로스 처럼 은퇴 후 여유있는 은퇴생활을 즐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여유있는 삶을 살 것을 말하지만 아직도 이 책을 쓰고 있는 저자처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자신의 일을 끝까지 하는 게 좋을까요?


나이 들어 먹고 사는 문제만을 걱정하는 것으로 결코 좋은 삶이라 할 수 없겠죠.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철학적인 삶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 합니다. 이 책은 느긋하게 나이 드는 것은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며 그것이 왜 아름다운 일인지 이 책을 통해 설명해 줍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나이가 들것이며 노년의 삶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70을 넘은 저자는 그리스의 한적한 섬에서 철학을 사유하며 나이든 자신과 섬에 살고 있는 노인들을 관찰한 이야기와 노년에 접어든 저자의 자신의 철학적 삶을 이 책에서 소개 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따뜻한 바람과 온후한 환경 탓일 수도 있으나 이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참 여유있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기 있는 교양 철학 저술가답게 책은 재미있고 읽기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저자는 에피쿠로스를 비롯하여 사르트르, 데카르트 , 시인들의 사상과 철학에서 나이듦에 대한 가치를 얻으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철학적 사고를 가지고 나이 들어 가는 것이, 자신의 삶을 알차게 마무리 짓는 인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책 속의 한 줄
순수한 놀이에는 신의 뜻이 담겨 있다는 플라톤의 말을 이제 는 완전히 이해할 것 같다. 플라톤의 <법률>에서 자주 인용되는 구절 중에 “인간은 신이 놀이에 쓰려고 만든 장난감이다. 그것이 인간이 맡은 최상의 역할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남자든 여자든 그 역할에 합당하게 가장 고결한 놀이를 하면서 일생을 보내야 한다. 옳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그건 인생을 놀이처럼 사는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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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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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