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2014. 1. 2. 19:34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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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George Orwell), 김기혁 | 문학동네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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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나만의 리뷰

1984 - 조지 오웰


'빅 브라더 ' 첩보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되었죠. 뭐 이제는 일반 명사가 되어 자주 쓰이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이 단어가 바로 이 책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군요. 이 책을 본 관점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주인공의 자유로운 사랑에 관한 것이고 , 두 번째는 감시 사회입니다. 사랑도 감시와 통제하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에서 주인공은 일탈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주인공에게는 진실입니다. 물론 3부에서 고문 끝에 이것을 부정하게 되지만 말이죠. 두 사람의 사랑은 로맨틱하진 않습니다.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에서의 일반적인 사랑은 빅 브라더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사회에서는 일탈적인 사랑이 됩니다. 좀 투박한 사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라는 말을 보았을 때 그는 살고 싶은 욕망이 용솟음 쳤고," - P.138


두 번째는 통제와 감시가 이루어지는


이 책은 아직까지도 잘 팔리는 책이다. 역사상 최고의 명저 순위권에 항상 들어간다. 저자 조지 오웰 또한 최고의 작가라는 창호를 받고 있다. 나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조지 오웰이 예견한 세상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라 말하고 싶다. 어쩌면 이미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세상일지도 모른다 다만 내가 소설 속의 무산층처럼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이 예견한 세상이 정말 소설로만 끝나지 않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에리히 프롬이 말한 자유로부터의 도피의 뜻처럼 우리는 자유로움에서도 자유의 박탈에서도 정답을 찾을 수 없다.





[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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