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대답 할 수 없는 몇가지 - 샘 해리스]

2013. 4. 11. 20:43책 영화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샘 해리스(Sam Harris), 강명신 | 시공사(단행본)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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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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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대답 할 수 없는 몇 가지


이 책의 사례들은 기차선로에서 작업을 하는 인부를 구하는 난해하지만 정의란 무엇인가의 책 초반에도 나왔던 유명하기도 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도 있지만 마치 날것의 느낌이 드는 극단적인 예를 들기도 한다.


우리는 생각만큼 자유롭다고 느끼지 못한다. 자유에 대한 인지는 실제 우리의 상태가 어떤지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 자유의지는 어디에도 없으며, 우리의 주관성은 바로 이 사실과 완벽하게 공존함을 알게 될 것이다....."자유 의지라는 환상은 그 자체가 환상이다. (P.190)


우리는 본인 스스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 생각은 뇌에서 나온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우리가 생각한대로 행동하는 것과 같이 생각한대로 뇌가 움직이는 것일까. 저자는 벤저민 리벳의 실험(P.177)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기 전에 뇌가 먼저 작동을 한다고 한다. 과연 우리의 자유의지는 환상인가.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물이 H2O이고 , 거짓말은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P.260) 저자는 믿음에 바탕을 둔 사실은 거짓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한 사실의 바탕 자체가 사실로 인정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와 같은 무신론자의 편에서 과학적(특히 뇌과학) 또는 과학자의 입장으로 종교에 견해와 종교와 과학의 화해를 바라는 과학자의 입장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과학의 발전으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하지만 과학도 완벽하지는 않다. 수많은 오류를 포함하고 있을 것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교와 신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주장이 저자인 샘 해리스를 포함한 여러 신무신론자의 주장이 여럿 나오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이것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아니더라도 수세기 동안 도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대가 이제 막 시작 된 것처럼 느껴진다. 물론 본 독자가 이 책을 읽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본 독자는 어떤 누군가가 주장한 도덕에 대한 정의와 신과 종교에 대한 정의를 인간 개개인에게 맞출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점점 복잡해 지는 생각을 다시 초기화 시키는 일-이 책을 안 읽은 상태-이더라도 그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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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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