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 조중걸 지음 ]

2013. 4. 30. 08:37책 영화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양장)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양장)
조중걸 | 베아르피 |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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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 조중걸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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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 조중걸 지음


조중걸 교수의 책 중 <철학으로 읽는 서양미술사>이후 두 번째 읽게 되는 책이다. 저자는 그의 책 <철학으로 읽는 서양미술사>에서 유명론의 이전과 이후의 서양미술사를 크게 구분 지으려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서도 유명론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책의 구성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특징 다른 서양 철학서에 비해 소피스트들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눈에 들어 온다.소피스트들을 최초의 유명론자이며 실증주의자로 보았다. 그들을 단순한 궤변론자로 본다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한다고 말한다.또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주로 소개 하고 있다. 하지만 본 독자는 칸트나 비트겐슈타인 보다는 데이비드 흄의 이야기에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철학의 패턴 그리스와 로마의 회의주의는 기독교에 의하여 해소되고, 르네상스의 회의 주의는 과학혁명이 불러 온 확신에 의해 해결된다. 흄이 불러 온 회의주의는 어떻게 해결되며 흄의 인식론이 불러 온 해체된 세계는 어떻게 통합 될까?


저자는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의 철학을 세계적 해체와 통합의 반복으로 해석한다. 영국의 경험론에 의해 과학이 붕괴되었다면 칸트는 과학적 지식을 정당화하려 했다.


철학은 세계를 해명하는 것에 대한 탐구이고 이 세계를 해명하려 철학자들은 나름의 도구를 가지고 이를 탐구하고 증명하려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P.180









[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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