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지음 ]

2013. 4. 30. 08:33책 영화

청춘의 독서 청춘의 독서
유시민 | 웅진지식하우스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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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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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 유시민


요즘 출판계에 반가운 인물을 뽑으라면 바로 돌아 온 지식 소매상이라 불리우는 유시민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돌아 온 지식소매상 유시민이 2009년에 쓴 책으로 저자의 후기에 따르면 "정확하게 어떤 책이라 말하기 어려운 책" 이라고 한다. 저자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 책은 저자 유시민이 지금의 자신이 있게 만든 큰 영향을 준 책이자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친 책 14권에 대한 서평이자 새롭게 쓴 그이 독서일기이다.저자가 소개한 책들은 저자가 30년전에 읽었던, 대학생 시절 또는 그 이전에 책들 중 본인 에게도 그리고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재독하고 느낀 점을 기록한 책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P132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지속적 상호 작용이며 ,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끝없는 대화"p303


어릴 적 잃었던 책을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느끼는 차이는 E.H카 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역사적 관점과 비슷하기도 하고 이 책을 쓴 저자의 느낌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책을 읽는 것도 책을 읽었던 과거와 지금 책을 읽는 현재의 끝없는 대화라고 한다면 비약이 심한 걸까요.


"최인훈 <광장>은 우리 민족의 현대사를 압축한 역사 소설이며, 동시에 전쟁의 포연 속에서 피어난 남녀의 사랑을 너무나도 간절하게 그려 낸 아름다운 소설이다."P152~P153


같은 세기를 살았던 마르크스와 프로이드의 철학이 시간의 무게 아래서 지속적으로 힘을 잃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실로 경이로운 현상이 아닐수 없다.p202.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다윈 종의 기원 .









[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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