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끄떡없는 체질 [일본전산 이야기 - 김성호]

2012. 10. 9. 16:45책 영화

일본전산 이야기 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 | 쌤앤파커스 | 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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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끄떡없는 체질 [일본전산 이야기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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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 - 김성호


잃어버린 10년이란 타이틀로 장기 불황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기 위해 몸부림치는 일본에서 한 두 배도 아니고 열 배나 성장을 했다니!. 도대체 이 일본전산이란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회사이름만으로는 소형모터를 만드는 회사 일 줄은 몰랐다. 그렇다면 이 작은 소형 모터를 만드는 회사는 어떻게 이 불황기에 뛰어난 성장을 하고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본전산의 성공에는 열의를 가진 직원들 그 자체가 지금의 일본전산을 만들었고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기업을 만들었다고 생각 한다.


나가모리 시계노부 일본전산의 사장
본 독자는 이 분의 스타일을 딱히 정의를 내릴 수가 없다. 그래도 굳이 표현 하자면 특이하시다. 직원 3명으로 회사를 시작했고 밥 빨리 먹는 사람과 오래 달리기 등을 채용시험의 기준으로 삼고 직원들의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도 직원의 열정을 불태우려는 방법에는 호통이 제격이라 말하는 참으로 독특하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는 열정의 사나이라 부르고 싶다. 나가모리 사장은 "경영자가 정열, 열의와 집념을 가지고 직원을 대하면서 먼저 스스로를 불태우면, 직원들도 감동하고 동참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전산은 다른 기업들과는 다른 독특한 기업문화 중에서도 가점주의에 상당한 호감을 느꼈다. 대부분의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조직 운용의 기본원칙이 감점주의지만 일본전산은 이와 반대로 가점주의가 원칙이다. 감점주의 하에서는 기본만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기 쉽고 무언가 나서서 일을 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되기 쉽다. 사장은 직원들에게 호통치기로 유명하지만 그것은 직원에 대한 소중한 관심의 표현이며 조직의 기본 원칙은 새로운 도전을 하다가 실패한 직원에게 감점을 주기보다 노력하고 도전해서 성과를 이루는 직원에게 점수를 더 주는 제도가 일본전산의 기본이며 지금의 세계적인 기업이 있게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메기이론 "회사, 경영자, 관리자, 직원들 스스로가 때로는 잉어가 되고, 때로는 메기가 되어 서로의 '현재'에 대한 자극을 제공해야 한다" P.179 조직에 활력을 주려면 메기를 풀어라 중에서


"지금까지 이 세계 역사상 일어난 업적들은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데서 출발했다" P.233 나가모리 사장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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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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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