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한 삶의 기준을 어디 두고 있는가?[선택의 조건 - 바스 카스트]

2012. 11. 19. 11:31책 영화

선택의 조건 선택의 조건
바스 카스트, 정인회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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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한 삶의 기준을 어디 두고 있는가?[선택의 조건 - 바스 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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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조건 - 바스 카스트


우리는 행복한 삶의 기준을 어디 두고 있는가?


자유로운 삶.
부자가 되는 것.
편안하고 안정적 삶.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한 행복의 조건을 갖추고도 진정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자유롭게 느끼지 못하며 불안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왜 자유로운데도 원하는 데로 살지 못할까?
우리는 자유민주주의국가에 살고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기는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현재 너무나도 자유로운 나라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모두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원하는 직업을 고를 수 있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연인을 사귀고 결혼을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일들에 대해 항상 후회를 하고 책임에 대해 힘들어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우리는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 하며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해 책임지기 힘들어 한다고 말한다. 또한 수많은 선택의 조건들 중 한가지를 선택했을 경우 나머지를 모두 포기 한다는 것에 대한 후회를 한다는 것이다.


많은 가능성은 우리를 해방 시키지만 동시에 압박하기도 한다. P.96


왜 부유한데도 행복하지 않을까?
세계 2차 대전 이후로 세계경제는 나날이 발전했고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뤄 냈고 사람들은 훨씬 부유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과거보다 행복하지 않은가? 저자는 돈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여러 행복을 대체하거나 불필요하게 만든다고 한다. 흔한 드라마 대사처럼 사랑도 돈으로 사겠다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왜 바쁠수록 더 불안 할까?
우리는 인구의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거대도시가 있다. 저자는 이러한 대도시의 인구밀도가 높은 것이 창의적인 효과나 전염효과만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도사가 클수록 도시주민들이 스트레스나 정신질환과 씨름하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한다. 저자는 이것을 '도시형 노이로제 환자효과’라고 말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정말로 맞는 것일까? 그 행복의 조건을 모두 이루기만 하면 우리는 정말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것일까? 이미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계속 나아가기만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 책의 서두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천천히 생각해보고 행복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적을수록
버릴수록
느릴수록
행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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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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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