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 김병수]

2012. 12. 3. 19:33책 영화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김병수 | 프롬북스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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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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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 김병수]


마흔,중년 이 단어가 주는 느낌은 무엇인가요? 외국 영화에 나오는덧 처럼 푸른 바닷가에서 따뜻한 랫볕을 쬐며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은퇴를 준비하는 모습이 떠오르나요? 아니면 회사에서 퇴출위기에 몰린 축쳐진 어깨의 사람이 떠오르시나요?


불꺼진 자취방에서 외로움을 느끼기가 싫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일도 인내하며 살아 왔지만 지금 중의 나이가 되어 자식들은 밤늦게 들어오고 아내는 집 밖으로 돌고 다시 불꺼진 집으로 들어오게 되는 중년의 아픔이 책속에 절절히 느껴진다.


저자는 중년의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외에 분노와 다른 것으로도 표출 될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우울증을 떨치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이나 습관중에서 어떤 부분이 우울중을 불러 왔는지 그 의미를 찾아야하며 솔직하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고 당당하게 위로 받아야한다고 충고한다.


"마음을 치유라는 처음과 끝은 모두 '드러냄'이다." P.81


저자는 자신의 클리닉에서 40,50대의 수많은 중년의 사춘기를 겪는 분들을 만나 상담한 경험을 이 책에서 말하고있다. 그리고 그들의 아픔과 감정, 그들의 내면에 숨겨진 외로운 마음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준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배우자의 성격, 습관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는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물며 중년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은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p185
"중년이 되어서도 아직 이런 바람을 가지고 있다면 서로에게 고통만 주고, 부부관계를 더 나쁘게 만들뿐 이다."p186


인생의 의미를 새로이 재정립 해야 할 시간.
중년이라는 것은 나이들고 지나온 일을 후회하고 남은 앞날을 걱정하는 사춘기적 시절이거나 우울한 삶의 시작이 아니다. 중년의 시기는 생물학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 할 수도 있고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정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기회라 볼 수 있다. 중년에 오는 이러한 변화는 감추거나 회피하려해서는 안된다. 받아들이고 솔직해지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자. 그러기 위해서 한걸음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볼 줄 알아야한다.


걱정하지 말자. 중년이라는 시기를 이 세상에서 나만 격는 일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경험이다. 감출 필요가 없다. 마음 속으로만 자신이 힘들다고 아무리 외쳐도 도움의 손길을 구하기는 힘들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 약이 필요하면 약을 줄 것이요.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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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정보 ----
저자 : 김병수
가격 (정가) : 14,000원
분야 : 자기계발



[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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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