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내가 사고 싶은것을 사는것인가?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 마틴 린드스크톰]
2012. 8. 21. 16:37ㆍ책 영화
 |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마틴 린드스트롬 (Martin Lindstrom), 박세연 | 웅진지식하우스 | 20120110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나는 정말 내가 사고 싶은것을 사는것인가?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 마틴 린드스크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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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뷰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별로 쓰지도 않은것 같은데 카드값은 항상 통장 잔고를 위협하고 tv를 보거나 특정 제품을 보면 자꾸 사고 싶어지는 이유가 뭘까?
마케터들은 알고 있다.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그리고 인간은 태아때 부터 외부의 신호를 받아 들일 수 있고 이러한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선호하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는 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일까? 일부 TV광고는 성인 제품임에도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컨셉으로 광고를 만든다. 이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미리 각인 시키기 위한 마케터들의 전략이 아닐까.
이책은 우리가 지갑을 여는 이유에 숨겨진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마시는 음료수나 과자에도 우리가 특정제품을 사게 만드는 마케팅에 우리가 노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하게 고객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특정 포커스 그룹을 타깃으로 만든 제품이기에 우리는 정확히 그 제품의 휼륭한 기능에 즉 이성적 판단 보다는 감성적인 판단으로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는 것이다. 담배나 마약처럼 중독성을 이용한 제품은 스스로도 중독성을 알면서도 동일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만든다.
Tv 광고속의 비키니차림의 여성이나 근육질 식스팩 남성이 등장하는 광고속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터프하며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려한다.
또한 어느날 주위사람들이 하나 둘씩 특정 브랜드를 사고 있는 걸 보게된다면 우리는 강한 동료압박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그 브랜드를 손에 넣었을때 우리는 스스로 나도 그들과 같은 소속임을 느끼며 소외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며 안심한다.또한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티에 머물며 자신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려 한다.
정말 건강해 질 것 같아요.
음료수 한병을 마셔도 온갖 비타민과 풍푸한 과즙으로 몸에 좋을것 같지만 저자는 이러한 모든것이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몸에 좋다는게 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극히 미량일 수도 있고 다량의 설탕으로 인한 나쁜점이 니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한다. 뭐 이정도는 일반적으로 아는 상식이지만 알면서도 당한다고나 할까? 같은 제품이더라도 몸에 더 좋아 보이는 제품에 손이 간다는건 완전 함정이다.
구전마케팅의 힘
마지막에는 구전마케팅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발휘 하는지에 대한 실험이 있다. 이 실험의 결과에서 알 수있듯이 이미 많은 기업들과 마케터들은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의 구전 마케팅을 이미 하고 있거나 준비중일 것 이라는 것이다.
이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을 읽은 후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지만 나의 대답은 자신이 없다. 정말 아주 적절하면서도 거부 할수 없는 교묘한 마케팅의 두얼굴을 과연 내가 분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들고 그동안 나의 소비 형태가 단순히 상술에 넘어간 것 일 뿐이고 스마트한 소비 형태라고 생각한 쿠폰이나 할인 정책이 모두 의도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쫌 당황스럽기도하다. 나름 대안이라면 감성적인 판단 보다늠 이성적 판단에 의한 소비를 지향해야 하겠다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다..
별로 쓰지도 않은것 같은데 카드값은 항상 통장 잔고를 위협하고 tv를 보거나 특정 제품을 보면 자꾸 사고 싶어지는 이유가 뭘까?
마케터들은 알고 있다.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그리고 인간은 태아때 부터 외부의 신호를 받아 들일 수 있고 이러한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선호하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는 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일까? 일부 TV광고는 성인 제품임에도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컨셉으로 광고를 만든다. 이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미리 각인 시키기 위한 마케터들의 전략이 아닐까.
이책은 우리가 지갑을 여는 이유에 숨겨진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마시는 음료수나 과자에도 우리가 특정제품을 사게 만드는 마케팅에 우리가 노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하게 고객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특정 포커스 그룹을 타깃으로 만든 제품이기에 우리는 정확히 그 제품의 휼륭한 기능에 즉 이성적 판단 보다는 감성적인 판단으로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는 것이다. 담배나 마약처럼 중독성을 이용한 제품은 스스로도 중독성을 알면서도 동일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만든다.
Tv 광고속의 비키니차림의 여성이나 근육질 식스팩 남성이 등장하는 광고속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터프하며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려한다.
또한 어느날 주위사람들이 하나 둘씩 특정 브랜드를 사고 있는 걸 보게된다면 우리는 강한 동료압박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그 브랜드를 손에 넣었을때 우리는 스스로 나도 그들과 같은 소속임을 느끼며 소외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며 안심한다.또한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티에 머물며 자신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려 한다.
정말 건강해 질 것 같아요.
음료수 한병을 마셔도 온갖 비타민과 풍푸한 과즙으로 몸에 좋을것 같지만 저자는 이러한 모든것이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몸에 좋다는게 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극히 미량일 수도 있고 다량의 설탕으로 인한 나쁜점이 니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한다. 뭐 이정도는 일반적으로 아는 상식이지만 알면서도 당한다고나 할까? 같은 제품이더라도 몸에 더 좋아 보이는 제품에 손이 간다는건 완전 함정이다.
구전마케팅의 힘
마지막에는 구전마케팅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발휘 하는지에 대한 실험이 있다. 이 실험의 결과에서 알 수있듯이 이미 많은 기업들과 마케터들은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의 구전 마케팅을 이미 하고 있거나 준비중일 것 이라는 것이다.
이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을 읽은 후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지만 나의 대답은 자신이 없다. 정말 아주 적절하면서도 거부 할수 없는 교묘한 마케팅의 두얼굴을 과연 내가 분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들고 그동안 나의 소비 형태가 단순히 상술에 넘어간 것 일 뿐이고 스마트한 소비 형태라고 생각한 쿠폰이나 할인 정책이 모두 의도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쫌 당황스럽기도하다. 나름 대안이라면 감성적인 판단 보다늠 이성적 판단에 의한 소비를 지향해야 하겠다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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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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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