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치 못했던 음식이야기 [미각의 지배]

2013. 2. 6. 19:41책 영화

미각의 지배 미각의 지배
윤태경, 존 앨런(John S. Allen) | 미디어윌M&B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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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치 못했던 음식이야기 [미각의 지배]



나만의 리뷰


존 앨런


자 이제 이 책의 리뷰를 읽기 전에 먼저 이 책의 주제인 음식에 대해 몸으로 먼저 느껴보자. 바삭바삭 노릇하게 익은 치킨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기름이 적당히 빠진 잘 익은 삼겹살을 생각해보자. 입에 침이 고이거나 생각만해도 그 맛이 느껴지고 입가에 침이 고인다. 이처럼 음식은 직접 먹지 않고도 생각만으로도 그 느낌과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이처럼 음식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인류의 진화론적 측면과 뇌와 관련된 과학적이고 객관적 자료들을 소개해 준다.


이 책을 읽는 목적
본 독자는 이 책을 읽는 관점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의 서문에 나온 말을 주목해보자. "이 책의 제목은 <인간, 생각하는 잡식동물>이다. 이 책의 목적은 인간이라는 종이 어떻게 두뇌를 사용해 음식을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음식이 두뇌와 인류에게 미친 영향이 아니라 우리의 두뇌가 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인류는 어떻게 음식과 함께 진화해 왔는지에 대한 과학적이고 인류학적인 측면의 책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가 없다면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저자가 원주제의 핵심에서 멀리 떨어진 얘기로 주제가 엇갈린다고 생각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책 속으로
음식을 먹는 주목적은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쾌락을 얻는 것으로 변질되었다. P.149

음식은 인간이 생존 할 수 있게 해주는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하지만 비만, 신경성 식욕부진증, 음식중독, 쾌락적 허기 등 음식이 주는 일차원적 혜택 이외에 부작용이 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들어서는 안정적인 음식 공급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부작용을 겪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먹었고 내일도 먹어야 할 음식.
책은 음식의 역사나 예술적 가치 사회적인 의미에 관한 서술보다는 현시대의 음식이 인류의 진화론적 측면에서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또한 음식에 대한 현 사회의 의식구조와 다양한 뇌에 대한 연구 사례와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이 독자의 과학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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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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